미래에셋생명이 중견기업연구원과 손잡고 중견기업과 관련한 틈새시장 창출에 나선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8일 마포구 중견기업협회 대회의장에서 중견기업연구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은 중견기업연구원의 정책개발 및 연구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중견기업연구원은 미래에셋생명이 중견기업 관련 금융상품 개발 시 연구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수석부회장은 “중견기업은 한국경제의 허리 역할을 하는 주요 경제주체로 국가경제와 사회에 대한 공헌도가 대기업집단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중견기업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여 산업동력을 높이고, 각 경제주체가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견기업연구원은 이달 공식 출범한 국내 유일의 중견기업 전문 연구기관으로 관련 업계의 싱크탱크 역할을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