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092730)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4·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19일 보고서를 통해 “네오팜은 지속된 오프라인 매출점 확대로 비수기인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31.4% 증가했다”며 “보습제 비중이 큰 제품 라인업 특성상 계절적 성수기를 맞는 4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 예상 매출액은 88억원, 영업이익 25억원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올해 시작된 면세점 노출도의 증가와 중국 현지 판매 개시로 해외매출을 기대해볼 만하다는 분석이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하고 중국 대형 박람회에 참석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중국 매출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연구원은 “최근 코스닥 변동성 심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높아졌으나 내년에도 저성장에 따른 성장주에 대한 긍정적인 주가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며 “네오팜은 현재 다른 화장품 업체 대비 저평가 영역에 있어 투자 타이밍”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