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오페라]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헨젤과 그레텔」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크리스마스 단골 레퍼토리. 우리나라에서도 96년 첫무대 이후 가족오페라로 자리잡아왔다.위기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기지를 발휘, 마녀로부터 탈출하는 오누이 헨젤과 그레텔의 모험을 그린 오페라. 오영인 연출, 강석희 지휘에 엄진경이 전자오르간인 엘렉톤으로 반주한다. 이 오페라단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 단원들이 함께 출연한다. 평일 오후7시, 토요일 오후3시·7시, 일요일 오후5시. 1만~1만2,000원. (02)399-1670.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