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창업초기 및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금융 연계형 기업성장 지원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0일 진흥재단과 KDB산업은행 간 체결한 MOU의 후속 사항으로 후보기업 발굴, 컨설팅, 스프링보드, 투ㆍ융자심의 등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100억원 이상의 투ㆍ융자를 지원한다.
특구진흥재단은 다음달 23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 컨설팅 등을 거쳐 투ㆍ융자 등 기술금융을 공급하게 된다.
이 사업은 초기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벤처 기업들의 성장전략 마련 및 안정적 자금연계를 통해 강소ㆍ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술금융 생태계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