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상하수도·대중교통요금·병원비 줄줄이 인상

경기 안산시등 5개 시·군, “상·하수도요금 인상”
수도권 버스 150원·지하철 200원 인상 예정
휘발유가격 6주간 66.6원↑… ℓ당 1,574.4원
의원 3%·약국 3.1%·한의원 2.3% 진료비 인상



상·하수도와 각종 대중교통 요금 등 공공요금은 물론 기름값과 병원비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여 서민 살림살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지자체에 따르면 경기 안산시, 강원 동해시, 전남 목포시, 경기 평택시, 가평군이 현재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거나 인상을 검토 중입니다.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도 일제히 오릅니다.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지역은 일반 시내버스 150원, 지하철 기본요금을 200원 올려 받기로 하고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름값도 6주간 66.6원 올라 이달 첫째주 휘발유값은 ℓ당 1,574.4원을 나타냈습니다. 또 병원비도 곧 오릅니다. 이달 초 건강보험공단이 의료공급자 단체와 건강보험수가 협상을 타결함에 따라 의원 진료비는 3%, 약국과 한의원은 각각 3.1%, 2.3%씩 인상됩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