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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정보보호솔루션 업체인 포스트디(대표 김진천)가 정보기술(IT) 인프라 기업인 LG엔시스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트디는 국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통합정보보호솔루션 전문회사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다수의 보안솔루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LG엔시스와 총판 계약을 맺은 세이프프라이버시키퍼(Safe Privacy Keeper·SPK) 솔루션도 시장에서 어느 정도 그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는 것이 업계의 전반적인 평이다. 세이프프라이버시키퍼는 개인정보 등의 외부유출을 막는다.
정창수 포스트디 부사장은 “LG엔시스는 보안솔루션 사업 경험이 풍부하다”며 “시스템과 네트워크, S/W솔루션, IT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양 사 파트너십 체결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포스트디는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보안엑스포에 LG엔시스와 함께 참가해 고객들에게 양 사의 파트너십에 따른 사업 전략에 대해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