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행사 피알원은 유럽 최대의 홍보그룹인 인테렐과 글로벌 PR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피알원은 인터렐의 첫 아시아지역 협력회사로 합류하게 된다.
양사는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전략적 PR활동은 물론 홍보 노하우 공유ㆍ전문인력 파견ㆍ인재 교육시스템ㆍ시스템 개발을 대한 투자 등을 공동 수행하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전략적 PR서비스와 관련한 협력 가능분야를 발굴하게 된다.
인터렐그룹은 세계 20여개 국가에 7개의 지사와 13개의 제휴사를 보유한 유럽 최대 규모 홍보 컨설팅 그룹으로, 미국ㆍ유럽 중심의 홍보 컨설팅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벨기에 회사이다.
조재형 피알원 대표는 “국가간 대외교류가 활발해지며 국경을 넘어 기업과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PR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를 넘어선 글로벌시장 공략을 본격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장 르폴드 샤브루크 인터렐그룹 대표도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IFA2010에서 글로벌 PR활동을 계기로 파트너쉽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피알원과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부터 단일 브랜드 체제로 공식출범한 피알원은, 계열사인 전략연구소와 인터랙티브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전문 컨설팅 인력 100여명과 원스톱 통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비롯한 다양한 서비스를 기업 및 조직에게 제공하는 홍보 컨설팅 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