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카드(대표 유종섭)가 내년부터 카드의 유효기간을 5년으로 연장, 운용키로 했다.외환카드는 21일 비용절감과 경쟁력 제고방안의 하나로 내년 1월부터 업계 처음으로 현재 3년으로 운용하고 있는 카드의 휴효기간을 5년으로 대폭 연장키로 하고 자동갱신 및 재발급 회원들도 대상에 포함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외환카드는 이로인해 연간 1백만매 이상 이뤄지는 유효기간 조정에 따른 12억여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더러 회원들의 이용편의 등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현재 카드 1매당 발급비용은 인건비를 제외하더라도 카드 재료비와 발송비 등으로 2천3백원정도가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