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건평 1,700여평 규모빌딩 자동제어 및 시공업체인 나라계전(대표 문성주)이 경기도 평택에 빌딩 자동제어용 부품생산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나라계전은 최근 경기도 평택시 평택공단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년여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 4천평, 건평 1천7백평 규모의 빌딩 자동제어용 부품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유럽식의 셀단위 생산방식을 도입한 평택 신공장은 앞으로 지능형 빌딩용 조명제어시스템을 비롯해 각종 콘트롤 밸브류, 감지기류 등 신규 개발된 지능형 빌딩용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게 된다. 빌딩 자동제어업체들은 그동안 이들 부품을 일본·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전량 수입해 사용해왔으며 이번 공장 신설로 연간 1백억원의 수입대체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정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