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회장 유한섭)은 25일 경기도 군포시 산 57번지에 대형 통합물류센터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5천1백78평 규모의 통합물류센터에서는 신세계백화점의 PB(자사브랜드)상품과 신세계인터내셔널이 취급하는 의류를 단품관리해 물류비용을 절감해나갈 계획이다.
이곳에 축적된 물량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영등포점·미아점·천호점·광주점과 12개 의류전문점, 그리고 앞으로 오픈할 인천점·강남점 등에 전담 공급케 된다.
신세계는 현재 노량진·독산동·장충동·역촌동에 백화점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물류망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통합물류센터는 (주)공영복합화물터미널이 건립하고 있는 부곡복합터미널 일부를 30년간 장기임차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