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시간 체납조회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차량번호판 인식카메라로 찍은 번호판 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무선 전송하는 방법으로 즉석에서 실시간 조회한다.
지금까지 기존 휴대용 체납조회(PDA) 단속시스템은 실시간 조회가 불가능해 민원발생 소지가 많았다. 이번 기기 개발로 업무 효율성이 증대돼 체납액 징수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 이를 이용해 현장에서 신용카드 수납과 스마트폰 자체 동영상 촬영기능을 통한 차량 단속기능으로 확대해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