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일단 유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는 11일(현지시간) 최근 구제금융을 신청한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P는 “구제금융이 신용등급에 즉각적인 영향은 없다”면서도 “이번 결정으로 스페인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부채 비율이 2014년까지 3년간 80%를 넘어서게 된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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