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가 지난 4월 출시한 100% 보리맥주 ‘맥스’가 7월까지 캔(355㎖) 누적 판매량 1,300만개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또 업소용으로 공급하는 맥스 생맥주도 지난달 월 판매량이 1,000만리터를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맥스는 2002년 하이트진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올몰트맥주 ‘하이트 프라임’의 후속작이다. 2006년 맥스로 이름을 바꿨고 4월에는 ‘크림생 올몰트맥주’를 표방하며 고급 원료를 쓰고 저온발효공법을 도입하는 등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맥스는 국내 올몰트맥주 중 유일하게 비열처리한 생맥주를 병, 캔, 페트 등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