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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은 지난 22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곽정욱(46ㆍ사진) 그래텍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곽 대표는 1967년 서울 출생으로 건국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그 후 그래텍을 설립하고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왔다.
한편 그 동안 대표이사를 맡아온 배인식 전 대표는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그래텍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대표이사는 회사 경영에 집중하고 이사회 의장은 안정적인 이사회 운영과 주주이익 등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