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삼성라이온즈의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2013 삼성라이온즈 우승기원 예ㆍ적금’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2.65%의 기본금리에 삼성라이온즈가 정규시즌에 우승하면 0.1%포인트,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 0.1%포인트, 한국시리즈에 우승하면 0.1%의 우대금리가 추가된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예정일(9월17일)까지 500억원 한도로 선착순 판매된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두 가지 종류로 판매되며 가입기간은 모두 1년이다. 개인 고객에 한해 가입할 수 있으며 500억원 한도로 정기예금은 1인당 최저 100만원 이상, 최고 5,000만원 범위 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정기적금은 월 10만원 이상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한도 제한은 없다.

아울러 고객이 지정한 삼성라이온즈 선수가 최우수선수(MVP)가 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MVP선수의 사인볼을 제공한다. 각 영업점에 배부된 상품안내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