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또 일각에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고용승계에 대해 『GM은 고용 승계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데다 대우차를 아태지역 핵심 생산시설로 육성한다는 방침이어서 인력의 우수성은 핵심』이라며 『대우의 우수인력들이 헤드헌팅업계의 타깃이 될 만큼 회사를 떠나고 있는 점을 우려한다』고 덧붙였다.GM은 아울러 『대우차 인수에 있어서 한국부품산업의 강한 인프라를 중요한 요소로 꼽고 있으며 대우차 인수는 GM이 부품업체들로부터 본격적으로 부품을 조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GM의 글로벌 구매사업부가 한국의 21개업체로부터 연간 5억달러의 부품을 납품받고 있고 현재 5개업체를 신규 선정중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김기성기자BSTAR@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