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민영보험사로 새롭게 출범한 NH농협생명의 대표 상품인 '당신을 위한 NH연금보험'은 0세부터 최고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연금보험상품이다.

이 상품은 보험 운용을 통해 발생하는 이익의 90%를 보험계약자에게 배당하는 유배당 연금보험상품으로 가입 고객은 시중 실세금리 외에 배당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보험사는 주주이익의 기여도가 낮은 배당 보험의 판매를 꺼린다. 하지만 NH농협생명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연금보험을 과감하게 배당상품으로 선보여 계약자 혜택을 넓혔다. 이에 힘입어 신규계약건수가 3월 출시 이후 5월까지 월 평균 81% 이상 증가했다.

또 다른 장점은 0세부터 가입이 가능한 연금보험이라는 점이다. 이 상품은 월 보험료를 5만원까지 낮춰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이 적은 보험료로 자녀를 위한 교육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또한 미래의 연금재원을 인생 초기부터 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수수료 없이도 중도인출이 가능해 유연한 자금운영을 원하는 고객들에게도 적합한 상품이다. 다만 중도인출은 연 12회 이내, 매회 해지환급금의 50%이내에서 최저 10만원 이상 가능하다.

보험 가입은 일시납의 경우 0세부터 77세까지, 월납의 경우 70세까지 가능하며, 연금 개시나이는 45세부터 80세까지다.

월납기준 최저 보험료는 5만원, 일시납은 최저 500만원으로 연금재원을 마련해 나갈 수 있다. 연금지급 방식으로는 종신연금형ㆍ확정연금형ㆍ생존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는데 고객선택에 따라 자유설계도 가능하다. 기본보험료가 50만원 초과 100만원 이하 시 기본보험료의 0.5%, 100만원 초과시 기본보험료의 0.7%의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NH농협생명은 별도의 사이트(www.happynh.co.kr)를 통해 행복자산플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행복자산플랜은 고객의 소득과 나이에 맞는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지, 보험에서 필요하거나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지금 가입하고 있는 보험이 충분한 혜택을 주는지 등을 무료로 분석해 주는 컨설팅 프로그램. 현재의 보장자산과 노후연금, 의료비용을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