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콰이아,경영혁신운동 전개/“구두회사 이미지 벗는다”

◎토털패션회사 도약위해 내달부터 1년여 동안 「DASH 21」 추진에스콰이아가 토털 패션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경영혁신운동인 「DASH 21」을 추진한다. 17일 에스콰이아는 구두 전문회사로서의 일반적 이미지를 벗어나 토털 패션회사로 거듭나고, 21세기 아시아권 최대 브랜드의 마케팅회사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내년 8월까지 전사적으로 경영혁신운동인 DASH 21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스콰이아는 이번 DASH 21을 통해 회사 비전 및 전략을 구체화, 회사가 추진하는 목표에 대해 조직 구성원의 명확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에스콰이아의 제품과 서비스를 차별화하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활동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에스콰이아는 특히 그룹 CI 작업에 착수해 회사 로고등을 재조명할 계획이며, 해외 마케팅도 강화할 예정이다. 에스콰이아는 이같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이미 8명으로 구성된 전략혁신팀과 13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팀을 별도로 발족시켜 외부 경영연구소와 함께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에스콰이아는 내년 8월까지 DASH 21 프로젝트를 실시한 후 결과를 분석, 오는 99년부터 일선업무에 본격 접목시켜 나갈 계획이다.<정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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