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항공] 칩마운터 미국 수출

삼성항공(대표 유무성)은 최근 삼성물산 미국 현지 법인과 전자부품 조립 장비인 칩 마운터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미국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체제를 구축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이에따라 삼성 물산은 미국내 영업망을 활용해 삼성항공의 칩 마운터(사진)를 판매하고 삼성항공은 기술과 A/S를 지원하게 된다. 삼성항공이 미국에 공급하게 될 제품은 초고속 장비인 「CP-45FV」와 「CP-40LV」그리고 고속장비인 「CP-60」등 최근 개발된 신제품과 칩마운터 인라인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등이다. 미국 칩마운터 미국 시장 규모는 저속과 중속, 고속기를 합쳐 10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인쇄기와 검사기등 주변 기기를 포함할 경우 12억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훈 기자 LH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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