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오는 20일부터 '보졸레누보' 한정 판매

이랜드리테일의 보졸레누보

이랜드리테일은 오는 20일부터 프랑스산 와인 보졸레누보(사진)를 9,90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보졸레누보는 페트병에 담겨있어 유리병의 무거움과 코르크 마개로 닫아야 하는 불편함이 없고, 대신 시중가 대비 최대 50% 이상 저렴하다. 이랜드리테일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뉴코아 아웃렛과 NC백화점 등 주요 점포에서 시음행사와 함께 한정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측은 “페트 소재를 활용해 운송비를 30% 이상 절감할 수 있었다”며 “프랑스 와인 최대 생산업체인 카스텔 사로부터 직수입한 좋은 품질의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보졸레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주 보졸레지방에서 매년 9월에 수확한 포도를 4~6주간 숙성 시킨 뒤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맞춰 출시하는 와인이다. 보졸레 누보는 매우 화사하고 선명한 빛깔을 띠며 과일 향이 풍부하고 신선한 맛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