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차림새, 다소곳한 말씨와 행동의 영주를 식구들은 호감어린 눈으로 쳐다본다.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잘 먹는 영주를 보며 내심 기분이 좋은 김여사는 영주에게 음식을 싸주는 등 부산한데, 그런 모습들을 지켜보며 윤지는 기분이 상한다.▤머리가 좋아지는 TV (SBS 오후7시15분)
연못 위에 소금쟁이가 물위를 마음대로 떠 다닐수 있는 것은 물의 표면장력 때문이다. 물분자와 같은 액체분자들은 서로 끌어당기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이와같이 표면에 있는 분자를 안으로 끌어당기는 힘을 표면장력이라고 한다. 표면장력 때문에 물과 같은 액체들은 쇠로 된 바늘도 띄울수 있다. 그렇다면 소금물·설탕물·비눗물 중에서 바늘을 띄울수 없는 용액은 무엇일까. 첫번째 문제이다.
▤EBS세상보기 (EBS 오후7시20분)
한국인의 대표적 심성으로 알려져 있는 한(恨). 한국인의 한은 독특한 역사 문화적 삶 속에서 오랜 기간에 걸쳐 형성된 한국인의 문화 심리구조이다. 그러나 한의 심리구조가 발달되지 않은 서구인에게 한의 예술과 문학은 단순히 고통과 슬픔의 예술로 비쳐질뿐. 한의 문화 심리적 특징을 통해 한의 종류와 한을 풀어가는 방식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