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사와 기술신용보증기금이 공동 주관하는 기보엔젤클럽의 제 2차 벤처투자셜명회가 29일 오후4시 여의도 기보빌딩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벤처투자설명회에는 기보엔젤클럽 회원을 비롯, 일반투자자, 창업투자회사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 벤처투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투자설명회에 나선 벤처기업은 아미티에와 평창하이테크 두 회사로 회사내용을 공개한후 바로 투자자들과 상담을 벌였다.
전주시에 있는 아미티에(대표 김정식·金貞植)는 첨단 의료용품인 초음파검사용젤 표면전극을 개발한 신생기업이다. 올 3월 법인설립을 했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운영중인 국민벤처펀드로부터 2억9,900만원의 벤처캐피털을 유치한 바 있다.
평창하이테크산업(대표 이억기·李億基)은 반도체및 LCD검사장치, 검사설비를 제조, 국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설립한지 20년이 넘은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69억2,499만여원이다.
기보엔젤클럽은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두 기업이 에인절등과 투자협상을 계속 벌여 한두달내에 투자협상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02)789-9323 /이규진 기자 KJ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