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화학(대표이사 성재갑)이 인도시장 교두보 확보에 본격 나선다.3일 엘지화학은 『인도시장의 교두보확보와 국제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인도 비자카파트남 지역에 제조업 및 무역업을 주력으로 하는 현지법인인 엘지화학인디아사(LG CHEMICAL INDIA)를 세우기로 했다』고 증권거래소에 신고했다.
이 현지법인은 자본금 약 2백94억원(미화 3천5백40만달러)으로 엘지화학이 전액 출자할 계획이다.
한편 엘지화학의 올해 매출은 3조6천2백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2%증가하겠지만 수출가격의 하락등으로 경상이익은 4백8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59.1%나 감소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전망했다.
발행주식수는 1억2천3백90만주로 주식취득예정일은 내년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