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대구경북첨복재단·식품연구원 연구개발 협약 外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7일 재단 회의실에서 한국식품연구원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식품과 첨단의료의 융복합 연구개발, 인력 및 학술·기술 정보교류,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앞으로 의료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 포괄적 협력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유승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은 "식품연구원의 축적된 연구역량과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식품과 첨단의료의 융복합을 통한 새로운 분야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억새 장관 무등산 정상 10월 7일 개방

광주시는 10월 7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정상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상 개방은 올들어 세번째로, 개방노선은 서석대에서 부대후문을 통과해 부대정문으로 나오는 0.9㎞(서석대→부대후문→인왕봉→지왕봉→부대정문) 탐방코스다. 중봉과 서석대를 지나 정상으로 오르는 코스의 무등산 억새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개방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등산정상은 군부대 영내이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무등산 정상은 1966년부터 군부대가 주둔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으며, 광주시는 지금까지 4차례 개방행사를 통해 전국에서 약 11만여명이 방문했다.

/광주=박영래기자

제2회 울산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

울산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는 지역 기업체 임직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제2회 울산발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발명 경진대회는 울산 소재자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서류심사, 선행기술조사 등 심사를 거친 후 11월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다음달 10일까지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m.net) 또는 울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ulsan)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yamoo@ucci.or.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상의 지식재산센터(052-228-3083)로 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철도공단, 공사대금 2,495억원 추석명절 전 지급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추석명절을 맞아 건설협력업체의 유동성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2,495억원의 공사대금을 집행해 원도급사 뿐만 아니라 하도급사와 장비 및 자재업체들에게까지 추석 전에 지급되도록 할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대금지급 업무처리의 지연을 예방하고 장애요인을 적시에 조치해 추석 전에 신속히 지급되도록 하기 위해 17일부터 2주간에 걸쳐 헬프데스크, 전자조달, 예산, 회계, 건설사업 등 관련업무 담당자들로 특별지원반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철도공단은 추석을 앞두고 건설협력업체의 건설근로자에 대한 임금체불, 장비임대료 및 하도급대금의 미지급이나 지급지연 등이 없도록 지난 5일부터 전국 127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대전시,'제18회 대전경제과학대상'후보자 공모

대전시는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제18회 대전경제과학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수출 및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6개 부문이다. 신청자격은 시상예정일 현재 1년 이상 시에 거주하거나 1년 이상 관내에서 지역경제 및 과학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있는 자, 수상공적이 높아 사망자가 추천될 경우는 시상예정일 현재 3년 이상 시에 거주했거나 또는 3년 이상 관내에서 경제ㆍ과학 분야에 활동한 자가 해당된다. 수상후보자는 경제관련 기관ㆍ단체장, 기업체 대표, 업종별 협의회장, 연구기관장, 대학총ㆍ학장, 교육감 등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대전경제과학대상'은 지난 1994년부터 대전 경제발전과 과학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지역의 최고 권위와 영예를 자랑하는 경제 분야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10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전=박희윤기자

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 '일터나눔 HUG 취업 박람회' 개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전충남지부(지부장 김재환)는 출소자들의 안정적 취업확보를 통해 사회적응을 돕고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2012 일터나눔 HUG 취업 박람회'를 19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2012 일터나눔 HUG 취업 박람회'에는 일반 기업체 CEO를 비롯해 지부의 보호위원중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 예비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부는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을 이수한 대상자 외에 직업훈련 이수자, 긴급원호 지원, 주거지원자 등 일반 갱생보호대상자들도 참여시켜 자립에 대한 의지를 북돋우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 '2011 일터나눔 HUG 취업 박람회'에서는 현장에서 29명이 채용확정됐고 11명이 동행면접하기로 하는 등 40명이 채용된 바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광주 광산구, 비정규직 근로자에 명절 상여금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구청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명절 상여금을 지급한다.

이번 조치는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의 연장선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 근로자의 차별을 시정하기 위해 단행됐다.

명절 상여금은 1년 이상 근무한 기간제·시간제 근로자 53명에게 지급된다. 지난 설에 지급되지 않은 것까지 소급한 것이다. 광산구는 자체사업을 위해 구청이 고용한 근로자(39명) 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사업에 종사하는 14명도 명절 상여금 지급 대상에 포함시켰다. 앞서 광산구는 지난 8월에 1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에게 복지 포인트도 지급했다.

/광주=박영래기자

과천시, 19일 '제16회 과천축제' 개막

경기 과천시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정부종합청사 잔디마당과 시민회관, 중앙공원 등에서 '제16회 과천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과천축제는 국내외 전문 거리예술 공연팀과 아마추어 시민들이 어우러져 거리 곳곳에서 예술 향연을 펼치는 국내 최대 거리 공연축제다.

시민들이 직접 구성한 11개 공연팀이 '과천 땅 효자이야기'와 '타악 퍼포먼스' 등의 공연을 거리에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전통과 현대의 놀이를 소재로 한 문화예술체험행사 등과 '4대륙 4색깔' 야외설치미술과 축제참가작품 중 일부 작품의 내용을 분석해 보는 '난상토론(공연 리뷰& 프리뷰 미팅)'도 참여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과천=윤종열기자

2013 실내ㆍ무도아시안게임 온라인 퀴즈 이벤트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013년 인천실내ㆍ무도(스포츠 댄스 및 무술)아시안게임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aimag2013.org) 오픈을 기념하고 대회 붐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까지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없이 온라인 상에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응모하면 된다.

조직위는 추첨을 통해 갤럭시노트10.1 1명, USB메모리 32GB 10명, 2만원권 온라인상품권 50명 등 총 61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25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수원시, 한가위 임금체불 예방 공사현장 일체점검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추석을 맞이해 오는 25일까지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지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체불을 예방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 시에서 발주해 시공 중인 공사 67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하도급 대금의 적기 지급여부, 현장 근로자들의 임금지급 실태, 명절 대비 도급업체의 자금확보 실태 등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중기센터, G-FAIR 중국 청두 개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오는 25~29일까지 중국 쓰촨성 청두시 세기성신국제전시센터에서 중국시장 개척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우수상품전 '2012 G-FAIR 청두'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G-FAIR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망수출 중소기업 55개사가 참가해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인 소비재에서부터 전기ㆍ전자ㆍIT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앞세워 중국 내수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도는 화장품, 의류, 식품 등 소비재 중심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이번 G-FAIR는 시장진입이 어려운 중국 동부 연안지역을 대체할 수 있는 중ㆍ서부 내륙 거점도시인 청두에서 개최되어 도내 중소기업에게는 새로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원=윤종열기자

프랑스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 섬유기업 8곳 참가

경기도는 오는 19~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에 경기도내 유망 섬유기업 8개사가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최대 원단 전시회로 전 세계 31개국 742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점점 증대되고 있는 니트의 중요성을 반영해 니트만을 위한 니트웨어 솔루션이 새롭게 마련될 예정이어서 니트에 강점을 갖고 있는 경기도 섬유기업들에게 유리할 전망이다.'패션 브랜드의 모든 기대 충족'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프레미에르 비죵 전시회는 1973년부터 3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원단 전시회이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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