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금호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재 아시아나항공 19.3%, 금호케미칼 29.2%, 그리고 금호산업 24.28%의 지분을 갖고 있다.600억원의 지분법 평가익 발생과 관련, 회사의 한 관계자는『정확한 규모는 아직 산출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지분법 평가익이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바이엘사에 대한 지분매각설은 그룹 전체가 함구로 일관하고 있는 상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외자유치를 통한 구조조정 추진이라는 차원에서 검토는 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것은 그룹에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잘 모른다』고 말했다. 또다른 관계자는『접촉중이지만 더 이상 얘기할 수 없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