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세계 최대의 항공기 제작사인 미국의 보잉사로부터 ‘최우수 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보잉사 주관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올해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 시상식에서 대한항공이 ‘개척(Pathfinder)’ 부문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잉사의‘올해의 최우수 사업 파트너’상은 전 세계 52개국 1만1,000여 개 협력업체 중 각 분야별 최고의 성과를 보인 협력업체를 17개 부문에 걸쳐 선정하여 시상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2001년과 2007년도에 최우수 사업 파트너상을 수상한데 이은 세번째 쾌거”라며 “개척 부문 최우수 사업 파트너상 수상은 보잉사의 협력업체 중 괄목할 만한 노력 및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업체에게 수여하는 매우 의미 있는 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