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후쿠오카 드림투어’ 개최

에어부산은 10일부터 홈페이지(www.airbusan.com)를 통해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후쿠오카 드림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대상은 야구 및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는 중학생으로 한정된다. 신청기간은 20일(자정)까지로, 참가 희망 학생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에어부산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지역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에어부산과 이대호 선수가 매년 함께 진행하고 있는 ‘꿈의활주로프로젝트-드림투어’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꿈의활주로프로젝트-드림투어’란 이대호 선수의 홈런 1개당 1명의 청소년에게 후쿠오카 관광은 물론 이대호 선수와 함께 하는 점심, 야구 경기 응원 등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에어부산만의 특색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 15명, 지난해에는 20명이 오사카로 ‘드림투어’를 다녀왔고 올해도 20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2014년 이대호 선수와 함께하는 ‘드림투어’의 새로운 목적지는 이대호 선수 소속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연고지인 후쿠오카. 7월 7~8일 양일간 이대호 선수와의 점심식사/야구경기 관람/후쿠오카 관광 등의 일정으로 꾸며지는 이번 ‘꿈의활주로프로젝트-드림투어’ 행사비는 전액 에어부산 지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각각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야구선수가 꿈 많은 청소년들에게 더 넓은 세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후에도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더 많은 지역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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