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보험업계 최초로 수화상담사 2명을 채용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고객 상담 서비스(사진)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청각장애 고객은 화상 전화(070-7451-9800)를 통해 고장과 사고 접수, 대출, 상품 상담 등을 수화로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설계사(RC)나 청각장애인의 가족, 주변인의 경우 청각장애 고객을 대신해 대표번호(1588-5114)로 전화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청각장애 고객 본인이 수화를 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