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유통수익률이 투신권을 중심으로 선취매가 유입되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또 국고채 금리도 떨어져 6%대에 다시 진입했다.24일 채권시장에서는 내년도 금리와 경기전망을 낙관하는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돼 채권금리 하락을 유발했다. 특히 장기공사채형에 자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투신권들이 다소 공격적인 투자를 했다.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하락한 8.05%를 기록했다. 국고채도 0.05%포인트 떨어져 6.95%를 나타냈다.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보합세인 7.70%을 나타냈다.
이날 신규회사채 발행물량이 6,800억원에 달한 가운데 현대전자 5,000억원이 11.00%, 대림산업 450억원이 10.70%에서 매매됐다. 경과물인 삼성전관 50억원이 8.15%, LG전자 50억원이 7.98%, 한화종합화학 450억원이 10.40%에서 각각 거래됐다. 국고채 50억원이 6.94%, 예금보험공사채 50억원이 7.20%에서 소화됐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