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상속ㆍ은퇴ㆍ절세에 관심이 많은 VIP 고객을 위한 종신보험인‘VVIP스마트변액통합보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액 자산가일수록 부의 이전에 관심이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것으로, 가장(家長) 유고 시 사망보험금을 재원으로 배우자 또는 자녀를 위한 연금이나 종신보험으로 상속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는 설계사 모집수당 등의 추가적인 사업비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적립재원을 최대화 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또 목돈이 필요하면, 연금보험이나 적립보험으로도 전환 가능하다. 특히 대부분의 보장성보험이 적립보험 전환 시 100% 전환만 가능했던 반면 VVIP스마트변액통합보험은 부분 전환도 된다. 가령 50% 전환을 선택하면, 기존 종신보험의 보장금액은 반으로 줄어들고 나머지 적립금은 새로운 적립보험으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즉 추가 보험료 없이 1개의 보험으로 2개의 보험(종신 및 저축)을 가입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혜택도 크다. 자동이체시 1%, 단체가입시 1.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보험가입금액에 따라 최대 6.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은 7.5%이다. 고객이 원하면 할인된 보험료를 적립금에 가산하여 운용할 수도 있다.
최저가입기준은 보험가입금액 3억원 이상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30세 남성이 주계약(기본형) 가입금액 3억원, 납입기간 20년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39만 9,000원이다. @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