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인터넷을 통해 보험회사에 대출신청과 보험료 및 대출원리금 상환을 할 수 있게 되며 대출수수료도 면제된다.삼성생명은 15일 기존의 인터넷 사이트를 대폭 개편해 인터넷 전용 보험상품 판매와 대출업무가 가능한 사이버지점 형태의 인터넷 삼성생명(HTTP://SAMSUNGLIFE.COM)을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인터넷을 통해 약관대출금 지급이나 상환, 배당금.분할보험금 지급등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 1천원을 통장에 입금시켜주고 인터넷으로 대출을 신청하면 0.25%의 대출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보험사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대부분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생명은 또 고객이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상품을 설계하고 청약서를 작성할 수 있는 ‘무배당 사이버 보장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 대출.개인보험.기업 플라자를 마련, 대출가능 금액을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하고 각종 계약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