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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TV 이용자들은 SBS 런던 2012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번 올림픽의 주요 경기를 3D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3D 스마트TV로 런던올림픽을 시청할 수 있는 ‘SBS 런던 2012’ 앱을 무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이번 올림픽 영상을 2D 외에 일부 3D로 시범 송출하는 SBS와 제휴를 맺었다. 3D로 중계되는 영상은 개·폐막식 외에 박태환이 출전하는 수영, 육상, 체조, 농구 등 8개 종목이다.
경기 장면뿐만 아니라 한국 선수들의 다양한 훈련 모습과 선수들의 숨겨진 뒷이야기도 소개된다.
SBS가 송출하는 이번 올림픽의 듀얼스트림 지상파 3D 시범방송도 삼성 3D TV를 통해 직접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