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변동을 반영해 고정금리 가계신용대출 고시금리를 0.25%포인트 낮췄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고시금리 하향 조정으로 대표 가계신용대출 상품인 엘리트론, 톱스(Tops) 직장인대출, 새희망홀씨 대출 등 고정금리 가계 신용대출의 금리가 0.25%포인트 낮아지게 됐다.
예·적금도 이번 기본금리 조정에 따라 거치식예금(정기예금), 적립식예금 및 시장성예금(양도성예금증서 등)은 만기별로 0.15~0.25%포인트 금리가 인하됐다.다만 신한 세(稅)테크 재형저축, 신한 고정금리 재형저축, 신한 새희망 적금, 신한 新나라사랑 적금 등 서민지원 상품은 이번 금리인하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번에 조정된 금리는 시행일 이후 신규 또는 재예치, 재약정 계좌부터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