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FA컵은 약팀들 반란의 장

3부리그 올덤, 리버풀에 3대2 승…2부리그 리즈도 2대1로 토트넘 꺾어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약팀들의 반란이 계속되고 있다.

3부리그의 올덤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영국 올덤에서 열린 FA컵 32강에서 프리미어리그의 리버풀을 3대2로 꺾었다. 2부리그의 리즈 유나이티드도 프리미어리그 강팀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이겨 16강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이자 FA컵 디펜딩 챔피언인 첼시도 3부리그의 브렌트퍼드를 맞아 2대2로 겨우 비겨 승부를 재경기로 끌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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