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0조원 시대를 열었다.
삼성전자는 3ㆍ4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59조원, 영업이익 1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 2ㆍ4분기 매출 57조4,600억원, 영업이익 9조5,300억원을 모두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특히 삼성전자가 분기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영업이익 10조1,000억원 잠정 집계…매출 59조원으로 사상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