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소식] 대신증권 크레온, 100억 리그


대신증권은 10명의 투자자를 대상으로 총 100억원의 상금을 걸고 경쟁하는 크레온 주식투자대회 본선 ‘100억 리그’가 2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진행된다고 21일 밝혔다. ‘100억 리그’는 지난 8월 22일부터 시작한 예선 'Top 10 리그'에서 선발된 10명의 투자자들에게 각 10억원 규모의 모의펀드를 제공하고, 투자자는 각자의 방식으로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최종 순위에 따라 1등 입상자에게는 투자수익금의 100%를 지급하고, 나머지는 등수에 따라 투자수익금의 80~30%씩 차등 지급한다. 대신증권은 참가자들의 투기적 거래를 막기 위해 한 종목당 투자금액을 최대 3억원으로 제한하고, 펀드의 투자대상 종목도 시가총액 500억 이상 종목 중에서 3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50억원 이상인 우량종목으로 한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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