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신설법인신년초 신설법인 설립이 1백여개에 머물렀다.
본지가 조사한 구랍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에서 창업한 주식회사는 1백3개에 그쳐 지난해 평균 2백33개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했다.
이는 이 기간동안 신정연휴 이틀등 연초 차분한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유통과 서비스가 각각 30개, 32개를 기록했고 무역은 14개, 전기전자, 기계, 화학은 각 3개에 그쳤다.
그러나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상철)이 자본금 5천억원으로 개인휴대통신(PCS)역무를 비롯한 전기통신업과 관련장비 및 시설판매업에, 메타랜드(대표 김상배)가 23억5천만원으로 인터넷을 통한 통신판매등 전자상거래 주선 및 중개업에, 삼보정보컨설팅(대표 정규동)이 8억원으로 컴퓨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정보통신 및 통합시스템개발, 판매, 서비스업에 뛰어드는 등 대형 정보통신업체 창업은 증가했다.<고광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