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콘드론, 복지부 신의료기술 인정

세원셀론텍은 7일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젤타입 콘드론(연골세포치료제) 관련 의료기술이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최종 심의를 통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젤타입 콘드론을 이용한 신의료기술은 무릎ㆍ발목관절 연골결손 환자에게 연골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배양된 연골세포와 함께 피브린글루(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를 혼합한 젤 형태의 콘드론을 연골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주요한 시술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의 문제가 없는 기술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통증, 장애 정도, 기능 관련 지수 등에서 관절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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