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욱(43·사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관련기사 17면
김 교수는 탄소나노튜브(CNT)와 그래핀 등 탄소 소재를 분자 조립하는 기술과 화학적으로 도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산업적 응용 분야의 폭을 획기적으로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연구는 유기태양전지, 플렉시블(휘어지는) 소자, 복합소재, 에너지소자 등 반도체와 도체를 막론해 전 영역에 널리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