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실시한 2014년도 제 49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886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과목별 부분합격자는 1,206명이다. 이들은 다음 회계사 시험의 부문 합격 과목을 면제받는다.
수석합격자는 총점 453점으로 성균관대 재학 중인 김선영씨가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성균관대 재학중인 박종홍씨, 최연장자는 성균관대를 졸업한 김선의씨다.
합격자 평균 나이는 26.3세이며 여성합격자는 216명으로 24.4%였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또는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합격증서 교부는 다음달 15일에서 19일 사이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