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9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예상에 부합한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목표주가 3만6,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화증권 박종수 연구원은 “스카이라이프는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하는 3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하지만 3분기 신규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이 증가했고 KBS 공시청 시설공사와 관련한 손익을 감안하면 실질적인 영업이익은 190억원으로 무난한 실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4분기 실적은 가입자 증가로 영업수익이 증가하지만 판매수수료 등 마케팅비용 증가와 인센티브 지급 등 비용 증가를 감안하면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4분기 영업수익은 1,485억원, 영업이익 159억원, 당기순이익 128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