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부산점(점장·이채식)은 오는 11일 오후 4시 부산시청을 방문, 허남식 부산시장에게 연말 이웃돕기성금 1억원을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탁 될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산연탄은행과 부산아동복지협회로 각각 전달돼 저소득 시민이 따뜻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연탄지원 사업비와 시설아동이 밝고 건강하게성장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디딤씨앗사업의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특히 연탄지원사업에는 현대백화점 부산점 직원들이 함께 참여, 저소득층 가정까지 연탄배달을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문화 운동이 널리 확산되어 우리 부산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도시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