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간] 삼성은 어떻게 초일류 기업이 됐나 外






삼성은 어떻게 초일류 기업이 됐나

■ 삼성家 사람들 이야기(이채윤 지음, 성안북스 펴냄)=한국은 물론 글로벌 대표 기업 중 하나가 삼성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삼성을 창업한 이병철 선대회장, 삼성을 국내 최고 기업에서 세계 최고 기업 반열에 올려 놓은 2세 이건희 회장, 그리고 3세 경영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까지. 세계 초일류 기업을 만든 삼성가 사람들의 경영 철학과 성공 스토리를 담았다. 2만9,000원.

구로공단 50년 발자취 따라가보니

■ 구로공단에서 G밸리로(안치용 외 49인 지음, 한스컨텐츠 펴냄)=대한민국 제1호 수출산업공단인 구로공단은 올해로 설립 50주년을 맞았다. 과거엔 시커먼 연기를 내뿜던 공단이었지만 지금은 최첨단 지식산업센터의 메카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일명 'G밸리'다. 노동자, 기업가, 정치인, 작가, 변호사 등 구로공단과 인연이 있는 50명의 사람들이 기억하는 구로공단의 지난 50년을 정리했다. 2만7,000원.

40대에 리더가 되기 힘든 이유

■ 낀 세대 리더의 반란(조미진 지음, RHK 펴냄)=책이 정의하는 '낀 세대 리더'는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 짧게는 12년에서 길게는 20년 정도 일한 사람들이다. 새로운 도전과 변화보단 안정 지향형으로 전환된 그룹. 이들은 기성 세대 상사와 디지컬 시대 부하 직원 사이에 낀 위치 속에 혼란스럽다. 왜 낀 세대 리더가 힘든지, 어떻게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속시원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1만3,000원.

직장생활 핵심은 감정 다스리기

■ 서른 살 감정공부(함규정 지음, 위즈덤하우스 펴냄)=할일도 많고 배워야 할 것도 많은 서른 살 직장인이 어떻게 '내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감정코치 함규정 박사가 직장인들과 함께 감정을 분석하고 치유한 생생한 이야기를 정리했다. '서른 살 직장인에게 일의 90%는 감정'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감정은 단순한 기분의 문제가 아닌 소통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1만3,800원.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의 성공전략

■ 디스커버리(존 헨드릭스 지음, 레디셋고 펴냄)=저자인 존 헨드릭스는 파산 위험을 안고 있던 디스커버리를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미디어 그룹으로 성장시킨 경영인이다. 천재적인 두뇌도, 빵빵한 재력의 부모도 없이 그가 글로벌 미디어 제국을 만든 비결은 무엇일까. 책은 저자가 수많은 우여곡절 끝에 성공을 거두기까지 거쳐야 했던 과정과 노하우를 솔직하게 담아냈다.1만5,000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