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맥선물 심혁 대표 "3년내 코스닥 등록"

『금융상품은 이를 관리하는 개개인의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0명의 소수정예 인원이 프로젝트 매니저가 되어 고객관리에 나서며, 전직원을 대상으로 성과급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沈사장은 조직의 신축성을 배가시키기 위해 팀장들이 인원선발 및 중요의사결정 사항을 팀별로 자체 해결하고 있으며 내달 전직원을 대상으로 스톡옵션(주식매입선택권)제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한맥선물은 전산거래소 시스템 점검이 완료되면 내달 13일 본허가를 신청한다.『선물상품 시장은 미래 성장성이 엄청납니다. 개장 3개월만에 손익분기점의 절반에 해당하는 일일 1만계약이 거래되고 있습니다. 채권시가 평가제, 국채 상장이 이루어지고, 선물상품의 유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기관과 외국인들의 참여도 가속화할 것입다.』沈사장은 선물상품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피력하며 앞으로 3년이내에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沈사장은 한국은행 연구원과 동양선물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98년 진로그룹 계열사인 우신선물을 인수해 한맥선물로 상호변경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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