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발기인으로는 국민회의측 인사와 재야·시민단체, 각계 전문가그룹 인사 50여명이 대등한 자격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국민회의는 또 창당발기인중에서 핵심인사들을 선정, 10월 10일 창당 준비위를 구성키로 했다.
한화갑 사무총장은 25일 출입기자들과 만나 『내달 10일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고 10월 10일 창당 준비위를 발족시키기로 했다』며 『창당 발기인은 국민회의 인사와 외부인사를 포함해 50명 정도로 구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당 총재인 김대중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로 이만섭 총재권한대행을 불러 신당 창당 일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황인선기자ISH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