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캐스트가 경영진의 횡령 혐의로 인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홈캐스트는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한 상황이다.
검찰은 전날 홈캐스트의 경영진이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압수수색을 했다. 홈캐스트 경영진은 차명으로 보유한 하청업체에 물량을 발주한 뒤 비용을 과다 계상해 지급했고, 차액을 돌려 받는 방식으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홈캐스트에 횡령 관련 사실여부를 묻는 조회공시를 요구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