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수산·음식료 동반 신고가

16일 주식시장에서 음식료주와 수산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오뚜기가 88만7,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하고서 약보합에서 거래되고 있다. 동원수산도 1만3,900원으로 신고가를 다시 세우고선 조정을 받고 있다. 이외 CJ씨푸드도 6.4% 오른 3,99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사조해표(8.58%)와 보해양조(3.13%), 한성기업(5.78%), 사조산업(1.33%), 신세계푸드(1.40%) 등의 수산과 음식료주도 일제히 신고가를 세웠다.

이들 종목은 대부분 자산가치가 높아 자산주로도 분류된다. 여기에 최근 어획량 증가 기대감이 투자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 최근 국내에서 요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1인가구 증가 등으로 소비생활에 변화가 나타난 것도 이들 종목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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