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15일 초막골ㆍ반월천 가족캠핑장을 13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캠핑장은 텐트 100면(1면당 6m×8m)이 들어설 수 있으며, 다음달 26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초막골의 경우 물놀이장 운영과 무료 영화상영 행사도 계획돼 있어 여름휴가 기간 수도권의 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초막골 캠핑장은 군포시민의 경우 이용료가 5,000원 이고, 다른 지역 시민은 1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반월천 캠핑장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캠핑장 이용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참조하면 알 수 있다.
권태승 시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캠핑과 물놀이, 영화관람 등 다양한 즐길거리 체험이 가능한 초막골ㆍ반월천 캠핑장에서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