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핵심 토지정보인 용도지역지구도와 연속지적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20일부터 한국형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www.vworld.kr)’를 통해 연속지적도와 용도지역지구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형 ‘구글어스’ 프로젝트로 알려진 공간정보 오픈플랫폼 사업은 국가공간정보를 전 국민에게 제공하는 인터넷서비스로, 이를 통해 부동산 관련 각종 애플리케이션이나 거래 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를 통해 부동산 매매사이트는 지가ㆍ토지이용현황ㆍ개발제한구역 등의 정보를 포함한 매물정보를 수요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 또 상권분석ㆍ도시계획ㆍ건축설계 등의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