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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하우스가 지난해 10월 야심차게 선보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브랜드'프로바이오굿'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준비된 수량인 1만6,000병이 모두 팔릴 정도로 작년 10월 이후 6개월 만에 4만9,000병이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가 한창이다. 프로바이오굿 가운데 고객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 상품은 '우리가족 생생유산균'과 '우리아이 생생유산균' 등 2종. 우리가족 생생유산균은 성인용 캡슐 제품으로 1일 1캡슐을 섭취해 300억 CFU(세균군집수) 유산균을 투입하고 비피더스균·락토바실러스균 등 8종의 생균이 장까지 살아서 가도록 했다. 우수한 장 정착력과 증식력으로 장 활동이 약해지거나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소비자들에게 '안성맞품'이란 평가다. 1일 1포로 60억 CFU 유산균 섭취가 가능한 우리아이 생생유산균은 어린 아이가 먹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분말 타입으로 제작해 이유식은 물론 우유에도 타서 먹을 수 있다.
후속작으로 기능을 강화해 출시한 '프리미엄 유산균 550'의 반응도 뜨겁다. 550억 CFU가 투입된 프리미엄 유산균 550은 생생유산균의 프리미엄판으로 전 과정 냉장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12종의 균주와 면역력 향상을 위한 아연, 셀렌 등이 함유되어 있고, 습기에 취약한 생균을 보호하기 위해 PVDC 특수코팅해 소비자들은 항상 신선한 유산균을 섭취할 수 있다. 먹은 뒤 위액에 녹지 않고 장에서 녹는 장용성 제품이란 점도 프리미엄 유산균 550이 가진 장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비타민하우스 관계자는 "유산균 브랜드 프로바이오굿은 유산균의 증식과 유해균을 억제하는 프로바이오틱스를 배합해 장환경을 개선하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해주는 상품으로 1,500여곳의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며 "유산균이 생존하기 좋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해 운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